홈 국민참여마당 > 적극행정 > 적극행정 자료실(병무청)

국민참여마당
PARTICIPATION

적극행정 자료실(병무청)

자체 적극행정 관련 활동 및 행사 안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활용 홍보콘텐츠, 적극행정위원회 의결 사항 등 결과 게시

적극행정 소통ㆍ공감에 대한 표이며 제목, 작성자, 작성일, 최종 수정일, 조회수, 본문내용, 첨부자료에 대한 내용을 제공
제목 적극행정 릴레이 기고 ⑧경인지방병무청, 코로나블루를 이기는 슬기로운 병무청
작성자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작성일 : 2020-09-15 최종 수정일 : 2020-10-07 조회수 : 408
코로나 블루를 이기는 슬기로운 병무청

지난 20일은 병무청의 50번째 맞는 생일이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다섯 번의 강산이 바뀔 동안 병무청은 무엇이 얼마나 변화했을까 천천히 역사를 되짚어 본다.
필자는 91년 병무청에 입사하여 만 30년째 현업에 종사하며 몸소 그 역사를 겪어 온 산 증인으로서 새삼 오늘날 병무행정의 변화에 격세지감을 느낀다.
 
1970년 국방부 외청으로 병무청이 창설된 후 2000년대 선진 병무행정으로의 도약을 거쳐왔으며 현 정부의 출범 이후 국정철학에 맞추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새로운 비전으로 정립하고 ‘공정한 병역이행 제고, 적기·신속한 병력충원, 보충역제도의 효율적 운영, 병역이행의 자긍심 고취’를 전략목표로 하여 업무를 추진하였다.
청 창설 5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특별히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극행정은 현 정부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반영하고 다양한 행정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작년부터 본격 시행한 제도로서 공직사회 내 절차와 규정, 감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수행의 폭과 깊이를 넓히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 적극행정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데 그 중 경인지방병무청에서 실천한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병무청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병역의무 부과를 위한 정예자원을 선별하는 병역판정검사인데 동시에 100여 명의 수검자가 모여 검사를 하게 되는 병역판정검사장은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할 수 있다.
이에, 코로나19의 감염 및 전파를 막기 위한 자체 선별소를 검사장 입구에 설치하여 수검자의 위험지역 방문 여부를 문진하고 체온을 측정함으로써 고열증상이 있는 사람은 귀가조치하는 등 감염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였고 검사장 내부는 1일 2회 소독실시, 수검자와 대면하는 직원 및 전담의사 사이엔 비말차단용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였다.
 
동시에 직원들의 감염차단 조치도 병행되었는데 매일 청사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했다. 체온측정은 1일 2회 실시하여 37.5도 이상일 경우 즉시 조퇴처리 후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로 대응하였고 구내식당에서는 칸막이 설치, 식사 중 대화안하기 등을 시행하였다.
 
또 마스크 생산이 부족했던 시기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상생프로그램인‘1기관 1시장 협약’을 통해 3차례의 단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무요원의 활약을 극대화했던 사례도 있다.
일손이 부족한 1인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판매를 지원하고, 시청에서 마스크 착용법과 손소독제 사용법에 관한 전단지를 직접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수 개월치 월급을 모아 코로나19 전담병원에 간식을 기부하고, 독거노인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복무기관 곳곳에서 선행이 이어졌다.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자긍심을 높이고자 우리청에서는 다각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YBM한국TOEIC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사이버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취업·진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격시험 할인혜택을 제공하였다. 최근에는 지난 7월 MOU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업하여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요원들의 활약상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 중이며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병무청에서는 서울청 소속 병역판정전담의사들이 검사가 중지되던 시기에 서울시 선별진료소로 지원을 나갔으며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토록 협조했다.
대구·청도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시기에는 현역병 입영대상자를 직권연기 처리하고, 입영이 재개되었을 때 지역사회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집결지에서 이동부대까지 단체수송을 추진했다. 또한, 등교 취소로 연쇄적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이 농산물을 단체구매 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언제 어디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르는 불안감은 우리의 일상을 지치게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이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전직원의 혁신적 마인드와 창의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을 향한 적극행정 방안을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코로나19 뿐 아니라 그보다 더한 위기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며 이로써 미래 50년을 향한 국민중심의 공정한 병무행정 서비스를 창출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
 
첨부파일
적극행정 소통ㆍ공감에 대한 다음글과 이전글의 제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글 ▲ 적극행정 릴레이 기고 ⑨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다가올 미래 적극행정의 가치
이전글 ▼ 적극행정 릴레이 기고 ⑦ 병무민원상담소, 적극행정으로 역할을 재정립하다
병무민원상담
  • 전화번호 1588-9090
  • 현재 페이지의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 담당정보 :
  • 담당자명 :
  • 자료기준 :
콘텐츠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