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적극행정 관련 활동 및 행사 안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활용 홍보콘텐츠, 적극행정위원회 의결 사항 등 결과 게시
제목 | 적극행정 릴레이 기고 "위기 속에 더 빛나는 적극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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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작성일 : 2021-09-16 최종 수정일 : 2021-09-16 조회수 : 350 | |
위기 속에 더욱 빛나는 적극행정 경인지방병무청장 역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 전 세계를 지배한 지 어언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으로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와 달리 예상밖의 변이 바이러스로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 혼란스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일상을 살아가야 하고 이전과는 다른 환경에 적응해 가며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야만 한다. 구심점이 필요한 이때, 우리 병무청은 흔들림 없는 병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병무청을 방문하는 병역판정검사자를 대상으로 자체 선별소를 마련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 및 열체크를 실시하고 검사 시엔 1m 이상 거리두기로 접촉을 최소화하였으며, 민원실 및 방문고객 상담실에 비말차단용 유리막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우리에게 이러한 안전지킴이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업무를 대체할 방법을 모색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병무행정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다행스럽게도 병무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병무행정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발판이 되었다. 비접촉과 비대면을 기본으로 한 병무행정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우선, 대면 또는 유선상담을 대체할 챗봇 상담시스템의 성공적인 실현이다. 인공지능의 상담 기능을 활용하여 단순 질문은 물론 다양한 경우의 질문에도 척척 답변할 수 있는 챗봇으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단은 물론 고객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둘째, 모집병 선발에 있어 종전의 대면 면접을 화상 면접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7월 공군부터 시작하여 올해는 해군까지 모집병 선발을 전면 화상면접 시스템으로 실시 중이며, 병역의무자와 각군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셋째, 사회복무요원 복무기본교육의 온라인 교육 전환이다. 4박 5일간의 사회복무연수센터 합숙교육에서 온라인 재택교육으로 전환함으로써 복무자의 안전과 편의를 추구하였다. 이 외에도, 산업체 온라인 실태조사,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직원 온라인 교육 실시 등 오프라인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격 전환 실시함으로써 업무공백을 없애고 비대면 행정을 선도하였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이 외에도 지역과 상생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로 매출이 급감한 지역시장과의 업무협약 이후 집단 장보기를 실시하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의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위급한 환자 구호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체 선별소 근무에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하여 운영 중이며, 최근엔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 방역에 힘쓰고 있는 지역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아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복무기관을 방문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사내 동호회에서는 코로나 방역물품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도 그 예이다. 이환위리(以患爲利), 즉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것은 위기를 미리 준비한 경우에 허락되는 말이다. 우리가 코로나라는 악조건에서도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었던 건 ‘국민이 행복한 병무행정 실현’이라는 목표로 병무행정을 추구해 왔기 때문이며, 병무청은 더욱 급변하는 시대에 앞으로 지금처럼 미래를 준비하는 선구적인 행보로 타 행정기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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