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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병검사 신 시스템 시연회 개최 [2001.08.04]
신 정보화 시스템 구축으로 비리소지 근원적 차단
징병검사 과정 신 시스템으로 완전 전산화
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초청, 비리 척결의지 천명
병무청은 지난 9월1일, 서울지방병무청에 설치된 시연회장에서 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병역비리 차단 대책 발표를 겸한 「징병검사 신 시스템 시연회좩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왔던 신 정보화 시스템 구축내용과 「병무행정 비전 21좩 계획을 설명하고, 병역비리유형별 차단대책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병무행정의 핵심분야인 징병검사과정에서 어떻게 비리소지를 차단하게 되는가를 신정보화 시스템에 의해 시연했다. 또한 비리 척결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반부패 국민연대, 행정개혁 시민연합, 참여연대 등 16개 사회단체와 언론인, 국방개혁위원회 위원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했다.
한편, 이번 시연회는 그동안 신 정보화 시스템으로 면모를 재정비한 우리행정의 새로워진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병무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병역비리 척결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평가받았다.
임명장 수여 [2001.08.04]
병무청 동원소집국장으로 제35사단 참모장을 지낸 徐鍾鎭씨가 임명되었다.
徐鍾鎭(54세) 신임 동원소집국장은 전남 보성 출신이며, 68년 소위로 임관된 이래 제39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제56사단 예비군 관리대대장, 71동원사단 연대장을 역임하고 지난 ’99년5월 전역했다.
21세기 병무행정 비전 및 정책방향 대토론회 [2001.08.04]
21세기 병역환경에 부응하는 새로운 병역제도와 미래지향적인 병무행정의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21세기 병무행정비전과 정책방안에 대한 대토론회좩가 7월25일(화) 13:00분 캐피탈 호텔(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열렸다.
병무청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행정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병역자원의 수급전망에 따른 병역제도의 변화요구 등 병무행정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병역제도와 21세기형 병무행정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의뢰,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 토론하는 그 동안의 연구결과에 대한 사회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
토론회에서는 국민들의 병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형평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병기준의 합리적 개선, 새로운 환경에 맞는 현역 및 대체복무 제도의 혁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안용식 연세대학교 사회과학 연구소장의 사회로 한국국방연구원(KIDA) 정주성 박사의 <21세기 병무행정 구상>에 관한 주제발표, 장영달의원(민주당, 국방위소속)과 민충기 서울방송 해설위원, 홍두승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서성철 공동체의식개혁 국민운동협의회 사무총장, 곽용수 국방연구원 연구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 있는 토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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