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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이리 팔봉초 6 전○○
우리 국민의 매니저, 국군아저씨
방탄소년단!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이다. 아이돌 스타만큼이나 바쁜 사람 - 늘 그들을 지키는 매니저인 것 같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 가수들에게는 일일이 챙겨주고 관리하는 매니저들이 있다. 매니저는 연예인들의 제2의 부모님과 다름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매니저는 연예인을 곁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연예인들에게 매니저가 있듯 국민에게도 뒤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을 지켜주는 매니저가 있다. 바로 국군이다.
 매니저의 길은 최근 내가 읽었던 책의 주인공 - ‘버리데기’가 병든 아버지의 약초를 캐러 멀고도 험한 시약산을 가는 것처럼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돌아오는 것은 그저 당연함뿐이다. 오히려 항상 옆에 있으니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국군 아저씨들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당연히 나라를 지켜야한다고 여기는 것 같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성인남자 모두 군대에 다녀와야 한다. 물론 군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평생 우리나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도 계신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군인아저씨를 쉽게 볼 수 있어서 일까? 그분들의 노고와 힘듦을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군아저씨들은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한 자리에서 꿋꿋이 그리고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해 나가신다.
 국군 아저씨는 전쟁이 일어날 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싸우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서 우리나라를 지킬 것이다.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듯 국군 아저씨가 국민을 위해 밤낮으로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국군 아저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아마 우체국에서 군인 아저씨께 배달되는 편지는 찾아보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또 지나가다 국군 아저씨와 마주친다면 마냥 신기하여 바라보기에 그칠 것이다.
 8.15 광복과 6.25 한국전쟁까지 큰 사건 안에는 늘 희생으로 나라를 지켜 주신 군인 아저씨들이 함께했다.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다치시며 그분들이 지키고 싶었던 것은 바로 ‘우리’인 것이다. 국군 아저씨들은 아픔을 애써 참고 또 다시 우리를 위해 위험한 길을 걸어 나간다.
 이렇게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군인 아저씨께 따스한 손길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은 어린 우리에게 가장 좋은 나라사랑의 실천 방법이 아닐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군 아저씨와 만났을 때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는 것도 국군 아저씨께 큰 힘이 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군인 아저씨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실 나의 꿈은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여 군인이 되는 것이다. 그 길을 위해 지금 나는 태권도도 열심히 배우고 건강한 신체를 갖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군인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조명을 받는 화려한 스타가 아닌 뒤에서 묵묵히 뒷받침해주는 매니저의 길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여군으로 나의 가족, 친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그만큼 나는 군인아저씨를 존경하고 그분들을 따르고 싶다.
 군인 아저씨!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를 위해 노력해 주실 거죠? 오늘도 군인 아저씨가 계셔 이렇게 학교에서 공부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금상 이리 팔봉초 6 전○○
우리 국민의 매니저, 국군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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