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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수상작- 수학여행을 평양으로....-

‘김정은 “원수등록” 위해 군사도발감행’이라는 뉴스 제목을 보았다.

뉴스의 내용은 북한이 전쟁을 실현에 옮길 가능성이 매우 높고, 최근에는 북한과의 통신이나 연락도 거의 두절된 상태라고 한다. 또 북한 주민들도 수시로 훈련에 동원되고 있다고 한다.정말 전쟁이 일어나는 건가? 덜컹 겁이 났다. 그리고 꼭 전쟁이 아닌 평화통일은 안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도 위험해지는 일이다. 왜냐하면 핵무기가 전쟁에 사용되면 좁은 우리나라 면적에 안전한 장소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에 전쟁이 일어나서 우리가 먼저 피해를 당한다 해도 핵무기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오랜 시간 땅과 물에 남아서 서서히 북한 주민들도 죽는다는 것은 북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전쟁 준비에 50년이 넘도록 힘을 쓰고 있는 행동들이 어른답지 않은 전쟁놀이 같다.



얼마 전에 TV방송에서 탁구 국가대표였던 현정화선수가 북한 팀과 한 팀이 되어 금메달을 따는 영화를 했었다.

하루 종일 공부 안하고 또 영화 본다고 혼내시던 엄마도 같이 본 감동적인 영화였다. 처음에는 서로 적처럼 으르렁 거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온 식구가 같이 눈물을 흘렸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이었다고 한다. 탁구에서 시작된 협업이 나라 전체의 일로 퍼져나가도 똑같이 마음으로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방법은 서로가 가진 장점은 인정해 주고 단점은 이해하고 서로 도와줘야 가능하다.

그렇다면 지금 북한의 장점은 자연이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통일이 되면 관광 사업을 해서 외화를 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군사력은 우리나라와 합치면 다른 나라가 침입 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장점은 21세기 최첨단의 IT산업 강국이라는 것과 세계적인 인물이 많다는 것이다. 김연아, 싸이, K-POP스타들은 좁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전 세계에서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인물들이다. 물론 나도 엄청나게 좋아한다. 특히 김연아 선수가 최근 대회에서 심판들의 편파판정에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내는 것을 보고 땀과 노력, 성실성이 그 자신을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서 진정한 승리를 거머쥘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것을 보고 우리나라의 통일도 다른 나라의 어떤 간섭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스스로의 땀과 노력으로 통일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에너지를 느꼈다.

세계의 눈들도 실력으로 승부하는 훌륭한 선수들과 인재들이 많은 우리나라를 좋게 보게 되면 전쟁과 같이 우리나라가 다치는 일을 원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와 북한이 스스로 깨달아서 평화통일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어 북한의 자연자원과 무기, 우리나라의 기술과 인재들이 만나면 대륙과 바다로 바로 이어지는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서 무역과 문화가 초스피드로 성장하게 되고, 그 결과 세계의 강국으로 발전할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국경이 없어지고 강대국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일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하루하루 씩씩하게 노력하며 성장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2월은 햇살이 예쁘고 벚꽃이 활짝 피어서 소풍가기에 안성맞춤이다. 거학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지에 에버랜드 다음 코스가 평양이라고 프린트 된 계획서를 받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부산○○초등학교 6학년 김수현 이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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