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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천진한국국제학교 5 임○○
지금의 우리와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나라
국군아저씨,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국 천진 KIST 초등학교 5학년 2반 임○○입니다. 요즘 사드배치와 북한의 도발 그리고 대통령 선거로 한국은 불안으로 세계의 뉴스에도 비춰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국군 아저씨들이 든든하게 우리나라를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지금은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공부하며 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국민의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군대에 갈 것입니다. 지금의 저는 군인이 되어 부모님과 집을 떠나 혼자 하는 생활이 두렵고 걱정이 많습니다. 이런 저의 걱정과 두려움은 국군 아저씨도 느끼셨던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통일이 되면 우리 아들 군대 안가도 될 텐데… 하시며 가끔 속마음을 웃으시며 말씀하시곤 합니다. 통일이 된다고 해도 나라가 건강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살며 더 튼튼한 나라가 되어야 하므로 국방의 의무는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북한과의 대립에 의한 위협이 없어진다고 해도 주위 국가와의 무력 충돌은 늘 우리를 긴장하게 할 것입니다.
 지금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각자의 꿈꾸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국군 아저씨들이 힘들고 어려운 국군의 모습으로 계셔주시기 때문임을 압니다.
 뉴스를 통해 듣게 되는 북한의 도발과 핵실험, 미사일… 그리고 사드로 인해 중국의 보복들을 들을 때마다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우리는 19대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좀 더 나라가 안정되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튼튼하고 건강한 나라를 이끌어 주실 분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선진국이 되어 다른 나라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것은 목숨을 희생하신 많은 군인 아저씨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생각합니다.
 통일이 되어 남한과 북한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한다면, 남한이 안고 있는 주택 문제도 해결될 것이며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지하자원도 우리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큰 발전을 이루어 더 큰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총, 칼, 핵이 아닌 평화통일을 우리는 이루어 내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초등 5학년인 제가 할 수 있는 나라사랑은 열심히 공부하여 15년 후에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 설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나겠습니다.
 제가 그런 멋진 어른이 될 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우리나라를 위해 힘내 주십시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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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천진한국국제학교 5 임○○
지금의 우리와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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