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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동주초 6 박○○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군인아저씨께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군인아저씨들은 훈련하시는데 여념이 없겠지요. 저는 올해 6학년에 재학 중인 박은형입니다. 매년 군인아저씨들께 편지를 쓰고 있는데 쓸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사실 직접 찾아가서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요.
 전에 길을 가다 군복을 입고 걸어가는 군인아저씨를 본 적이 있는데 멀리서 보았지만 듬직하고 늠름한 모습에 반했던 적이 있었어요.
 올해는 정말 우리나라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사실 마음속에 걱정과 불안함이 가득 차있었는데 이제는 걱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대통령님도 다시 뽑았고 군인아저씨들이 이렇게 우리나라를 안정하고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시니까요. 그렇지만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요즘 북한에서 미사일도 쏘고 있고 핵실험까지 강행하면서 같은 민족인 우리나라를 자꾸 위협하고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를 만만하게 보고 그런 행동을 하는 건지 아니면 어떠한 다른 의도를 품고 그러는 건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군인아저씨들은 여러 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하고 계실텐데 어떤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계세요? 물론 나라를 위해서 힘든 훈련도 참아가며 지내고 계시겠죠. 전에 화생방 훈련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힘든 훈련을 어떻게 참아내시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때로는 잠을 며칠씩 참아가면서 힘들도 고된 훈련을 이어가는 군인아저씨들도 계신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러니 어떻게 군인아저씨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저는 친구들에게도 군인아저씨께 편지를 써보도록 권유를 많이 해요. 어떤 친구는 오빠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벌써 군인오빠를 두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편지도 자주 쓰기도 하고 면회도 가보았다고 하는데 군대는 정말 신기한 곳이라고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어요. 저는 아직 군대에 가있는 친척이나 오빠가 없어서 군대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하고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이런 저를 보고 엄마께서는 여군을 해볼 생각이 없냐고 이야기하시는데 저는 아직 자신이 없어서 확실하게 대답하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여군도 남자군인들처럼 똑같이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 그 힘든 훈련을 제가 감당할 수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군인아저씨, 혹시라도 전쟁이 나게 된다면 저희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저는 군인아저씨들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무작정 도망가지 않을 겁니다. 물론 군인아저씨들이 든든하게 막아주실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서도 있어서도 안 되는 것이지요. 항상 군인아저씨들을 응원하고 있는 국민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고 건강도 지켜가면서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세요.
 올해는 가까운 군부대를 찾아가봐야겠어요. 마음속으로만 응원했던 것을 실천에 옮겨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군부대가 있는데 가끔 훈련을 하는 것인지 정확히 모를 비행기가 지나갈 때도 있어요. 군 생활이 편하지 않을 거란 걸 저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열심히 이겨내고 헤쳐 나가는 군인아저씨들이 있기에 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마음 놓고 공부도 하고, 놀러 다닐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군인아저씨 전역하실 때까지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셔야 해요! 우리나라를 지켜주고 계시는 전국의 모든 군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다음


동상 동주초 6 박○○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군인아저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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