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우연히 좋은 행사를 접하게 되어 편지를 적어봅니다.
한창 더울 때를 지나 이제 조금이나마 다행이네요.
어느 분에게 이 편지가 전달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편지 받아보시고 잠시나마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국가를 위해 저희의 안전을 위해 소중한 2년 동안 힘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어디 사시는 분인지, 또 나이는 잘 모르지만 친구일수도 오빠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20살 새내기라서 저보다 나이가 어리시지는 않을거에요.
친구들도 보고싶고 가족들도 보고싶을텐데 군부대에서 정말 정말 고생 많으세요.ㅠㅠ
어떤 말을 드려야 위로가 되고 힘이 될지 잘 몰라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하게 되네요.
올 한 해가 3개월 있으면 끝나는 것처럼 지금 편지를 읽고 계시는 분의 군 생활도 빠르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물론 군 생활이 즐거우실 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군대에 있기보다는 사회로 나오기를 바라니까요!
저는 하루하루가 안 가는 것 같고 힘들 때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해서 행복을 찾아내고는 해요.
혹시라도 군 생활이 지치시거나 훈련이 힘들어서 무기력하고 우울해지신다면 사소한 무언가에 의미를 부여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 누구보다 수고하셨어요.
항상 응원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힘내서 즐거운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