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예술·체육분야 대체복무제도는 해당 특기의 계발 또는 발휘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함으로써 문화창달과 국위선양에 기여할 목적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공익근무요원에 편입시켜 일정기간 해당분야에서 복무하도록 하여 병역을 필한 것으로 보는 제도이다. 현역 또는 보충역 대상자로서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원하는 사람은 예술·체육요원 추천원서에 입상 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문화관광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병무청장의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하게 된다.

제도 변천과정
최초 도입
예술·체육분야 대체복무제도는 1973년 3월 3일 「병역의무의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제2562호)이 제정되면서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추천한 사람 중에서 특기자선발위원회(국무총리 소속)가 선발하였다. 그러나 시행 초기 구체적인 선발기준 등이 정해져 있지 않아 사실상 시행이 보류된 실정이었으며 1981년 11월 7일 「병역특례규제법 시행령」(제10623호)의 개정으로 다음과 같이 구체화하였다.

이와 같이 선발된 예술·체육분야 특기자는 보충역으로 편입하여 해당분야에서 5년간 복무한 때에는 현역복무 기간을 마친 것으로 보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