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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청탐방] 인천경기지방 병무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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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인(인천.경기지방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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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화서 1동 53의 2번지.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효원의 도시이자 성곽의 도시인 수원시내를 한눈에 아우르는 팔달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울울창창한 푸르름을 뒤로한 채 사뿐히 내려앉은 모습은 마치 수반 위에 놓인 잘 다듬어진 수석인듯,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휴양지를 연상케 한다.
이렇듯 도심에서는 좀체 찾아보기 힘든 전망과 자연 속에 안겨있어 누릴 수 있는 여유로움과 맑은 공기탓인가, 이곳 경인지방청 직원들의 표정들은 하나같이 밝고 넉넉하다.
이토록 환한 경인청 직원들 역시 바로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오랜 기간의 병역비리 수사 여파로 직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직장에 대한 회의와 갈등으로 몸살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7월 부임한 김재일 청장의 신바람 나는 직장, 오래오래 머물고 싶은 직장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은 흩어져있던 마음을 다시 모으고 있다.
사실, 이곳 경인청 직원들의 서로에 대한 신뢰와 청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유별나다. 이같은 직원들의 애청심이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로 이어짐은 당연한 일.
지난 해 읍·면·동 병무업무의 폐지 등으로 관내 483개 일선행정기관이 줄어든 어려움속에서도 별 동요없이 맡은 바 업무에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경기지방병무청 직원들. 그들이 이토록 안정과 여유로움을 갖고 직장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은 청사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조경도 한몫을 한다.
수원의 터줏대감을 자처하는 박노전 정보관리과장은 이곳의 사계를 다음과 같이 전한다.
“봄에는 노란 산수유꽃과 파스텔 빛으로 만개한 진달래가 봄의 교향악을 들려주고, 온통 산을 하얗게 덮어가는 아카시아와 밤꽃의 향내가 청사를 황홀하게 물들이는가하면,
여름이면 요란한 매미의 합창과 팔달산 약수, 계곡의 물소리, 짙은 녹음이 어우러지며,
가을이면 청사 뒷뜰 한켠에 아람벌리는 알밤과 청설모, 다람쥐들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아무튼 청사 주변이 온통 자연과 잘 어울어지는 경인청의 사계는 경인청 직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라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맑은 공기와 때묻지 않은 인심,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경기지방병무청의 태동은 1949년 9월1일, 경기도 병사구 사령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부수립과 전쟁을 겪은 후 경인지방병무청은 1968년 7월 인천에서 이곳 수원으로 소재지를 옮겨오게 되며, 1970년 병무청 창설과 함께 경기도지방병무청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한 이래 지난 1998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으로 청명을 개칭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현재 청장 밑에 7개 과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인천광역시 10개 시·군·구와 경기도 한수 이남 27개 시·군·구를 관할하고 있는데, 현재 인청·경기청이 관리하는 병역자원수는 총150여만명으로 서울 다음으로 많은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 94년에는 인천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남구 학익동에 인천징병검사장을 신축하고 징병검사 및 병적증명서 발급 등 일부 민원업무를 여기에서 수행하고 있다.
친절·공정, 변화·발전, 화목·단결이라는 청훈과 김재일 청장의 열심히 일하며, 더 머물고 싶은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복무방침아래 인천·경기지방병무청 직원 163명은 고객지향의 민원행정 구현과 활기차고 명랑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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