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마음. 어린이 나라사랑 전시관 2017년 보기
동상 장현서 
찾다! 보다! 대한민국의 숨은 그림자
이리팔봉 초등학교
6학년 1반 장 현 서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현빈 현서! 생일 축하 합니다♬” 2018년 4월 27일 활기찬 아침 우리 집 식탁 풍경이었다. 4월 27일은 바로 나와 쌍둥이 오빠 현빈 이의 생일이다. 오늘도 엄마께서 손수 케이크를 만들어 생일파티를 해주셨다. 그런데 매년 사진도 찍고 박수를 쳐주시며 우리의 생일을 가장 기쁘게 축하해 주시던 아빠께서 허둥지둥 하시며 생일파티에 집중하지 못하셨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나는 아빠의 행동에 속상했다. 그렇게 조촐한 생일파티를 마치고 학교에 가기위해 준비 할 때였다. 아빠께서 출근은 안하시고 소파에 앉으시더니 TV를 켜신다?! 진짜 이상했다. 그렇게 학교에 도착해서 즐거운 체육시간을 기대했는데! 엥? 운동장이 아닌 시청각실로 이동하라는 선생님 말씀은 청천벽력 같았다. 오늘은 생일인데 우울한 일의 연속! 하지만 곧 나의 모든 의문은 선생님의 말씀에 말끔히 해결되었다. “여러분! 오늘은 우리나라에 굉장히 역사적인 날입니다. 바로 남북정상회담이 있는 날이지요.” ‘혹시 아빠께서 허둥지둥하시던 이유가 남북정상회담 때문이었나?’ 우리는 선생님께서 보여주시는 화면에 집중했다. 남북정상회담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었다. 곧 군사분계선 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방위원장이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두 정상이 대화를 주고받더니 손을 잡고 북쪽으로 넘어 갔다 돌아왔다. 세상에! 너무나 놀라운 장면이었다. 너무 어렸을 때는 생각이 나질 않지만 내가 초등학생이 된 후에는 늘 북한과 남한의 사이는 긴장의 연속이라고 들어왔다. 핵 개발문제나 북한 도발 문제는 두 나라의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의 실제 상황을 보고 있으니 ‘역시 두 나라는 한 핏줄 한 동포구나!’를 실감 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북한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긴장상태가 계속되고 남북한 교류가 없는 상황에서 나는 북한이 옆 나라인 일본이나 중국보다 더 멀게 느껴졌다. 하지만 오늘 정상회담을 보며 북한이 우리나라와 하나라는 사실이 실감되기도 하였다. 또 전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가 함께 노력하여 동독과 서독의 통일로 하나가 된 독일처럼 평화통일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과의 갈등 상황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나와 내 가족이 안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정상회담을 시청하며 가장 많이 떠오른 분은 바로 ‘군인’ 이다. 나는 군인이 우리나라의 그림자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이라는 국가 뒤에서 항상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며 지켜주기 때문이다. 모든 사물에는 그림자가 있다. 그림자가 잘 보이는 한 낮뿐 아니라 어두운 밤에도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항상 그림자가 우리를 쫓아다닌다. 군인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우리나라가 비상상황이거나 힘든 순간에만 군인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힘들어도 투정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분이시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그림자의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하듯 군인의 소중함을 평소에는 잊고 지내는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실 군인은 우리나라만 지키는 것이 아니다. 지난 해 폭우로 일터와 집을 잃은 국민들을 위해 손발을 걷고 일해주신 국군 장병들의 일화를 뉴스에서 접한 적이 있다. 이처럼 천재지변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군인들은 사회에 나와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신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하거나 절도범을 잡아내는 등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몸을 던지신 군인아저씨의 미담을 보면서 군인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군인의 신분에서 벗어나도 대한민국 군인은 항상 국민들을 위해 애쓰신다고 생각하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고 힘들게 훈련을 받고 계신 군인 아저씨! 오늘 남북정상회담 때 대통령 주변에서 호위하시는 군인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며 군인이라는 직업을 다시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족의 품을 떠나 목숨을 걸고 우리나라를 지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렇게 소중한 직업인데 평소 눈에 띄지 않고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대상. 저는 통일이 oo같습니다. 통일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주 안봉초등학교 6학년 이혜율
금상. 초록생 훈장. 고생하시는 군인들께 훈장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음성 동성초등학교 5학년 안지원
금상. 우리나라,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부산 양운초등학교 6학년 이예니
은상. 통일이여 오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글에 담았습니다. 테헤란 한국학교 3학년 구민성
은상. 군인아저씨들처럼 나도 우리나라를 내 마음속에 저장! 열심히 훈련받는 23사단 군인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에도 나라사랑의 마음이 듬뿍 생겼습니다. 삼척초등학교 4학년 김시현
은상. 대한민국을 지키는 미래의 나.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나의 작은 다짐을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대구 동원초등학교 6학년 이수연
은상. 내 마음의 영웅.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 어디서든 우리를 지키고 계신 국군 아저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양 목암초등학교 3학년 정인수
동상 우리의 염원, 새로운 시작! 남북평화통일로 가는 길. 남과 북이 통일되는 시간이 하루 빨리 당겨지길 소망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진주 주약초등학교 6학년 김민준
동상. 멋진 군인 아저씨들! 정말 고맙습니다. 군부대 방문으로 군인 아저씨들의 고생과 고마움을 잘 느끼게 되었습니다.삼척초등학교 3학년 김준혁
동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남북정상회담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휴전국가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국군아저씨들의 수고로 제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부산 좌산초등학교 3학년 김지우
동상. 나는 곧 우리나라. 해외에 살고 있는 나는 곧 우리나라이다. 그래서 내가 우리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보겠다는 다짐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라야드 한국초등학교 6학년 오서윤
동상. 장현서. 찾다! 보다! 대한민국의 숨은 그림자. 2018년 4월 27일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너무나 중요했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날입니다. 그 날은 제 생일로 더욱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우리나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담임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중요성과 국군아저씨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싶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리 팔봉초등학교 6학년 장현서
동상. 점점 남자다워지는 군인 오빠
군 입대 후 씩씩해진 오빠가 멋있고 자랑스러워요! 광주 송장서초등학교 5학년 정수아
동상. 지금, 여기, 평화의 최전선에 서다. 역사책을 읽다보면 우리 선조들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군인아저씨들의 멋지고 늠름한 모습을 보며 저도 언젠가는 제 의무를 다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원 이의초등학교 6학년 조세빈
동상. 무궁화 사랑. “낯선 외국에서 무궁화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속상했습니다”그래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5학년 천동현
특별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국군 아저씨들께 파이팅과 함께 우리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처럼 우리나라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4학년 민소윤
특별상.진짜로 내 군복을 입은 날. 아빠 군복을 입어보며 미래에 멋진 군인이 된 나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삼척초등학교 6학년 서민식.
특별상.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아저씨. 명절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국군아저씨를 본받겠습니다. 광명 철산초등학교 5학년 유시월
해외우수상. 대한민국 군대를 갈거야. 한국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테헤란 한국학교 4학년 박이삭
해외우수상. A Little Hero가 보내는 편지. 남북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과 남자들만 군대를 가는 줄 알았는데 여자들도 군대를 가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4학년 윤서준
해외우수상. 나의 조국, 대한민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4학년 이호림
해외우수상.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하여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좀 더 대한민국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5학년 정서연
해외우수상. 진정한 Hero는 나야 나! 진정한 히어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사는것입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6학년 정세은
해외우수상. 통일을 기대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은 마음을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리야드 한국초등학교 5학년 한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