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마음. 어린이 나라사랑 전시관 2017년 보기
특별상 서민식

진짜로 내 군복을 입는 날
삼척초등학교
6학년 3반 서 민 식

 
 저는 매일 집에 갈 때마다 군인 형들을 자주 만납니다. 근처에 23사단 철벽 부대가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군인 형아 들을 만나곤 합니다. 훈련이 끝나고 들어가는 길이라 그런지 무거운 군장을 메고 어깨가 축 처져서 힘이 없어 보이는 형들을 보면 감사함과 함께 부담감이 몰려옵니다. 항상 우리를 위해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 형아 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군대를 가서 힘든 훈련을 받게 된다 생각하니 커다란 부담감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 저는 정말로 군복을 입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우리 집에는 아버지께서 군대를 가셨을 때 입은 군복과 군모가 있거든요. 군복이 정말 멋져 보여서 군복을 입어본 적이 있었는데 많이 커서 팔도, 다리도 몇 번씩 접어 올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왠지 아빠 군복을 입으니까 어깨가 쫙 펴지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제가 정말 우리나라를 지키는 대장이 된 것 같이 말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군대에 가면 정신이 바짝 차려질 것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면 저는 웃음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아버지도 군대 가서 진짜 남자가 됐다!” 하시니까요. 뭐가 다른 건지 잘 모르겠지만 군대에 가면 우리 가족을 포함해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를 지키는 사람이 되는 거니까 몸도 더 강해져야 하고 정신도 더 바짝 차려야 하는 멋진 남자가 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사실 바로 다음 날이 군대에 가는 날이라면 눈앞이 캄캄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 모두를 위해 고생해 주시는 군인아저씨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 저는 여군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친구 서영이는 안동에서 전학을 왔는데 엄마가 상사라고 합니다. 23사단으로 발령을 받아서 왔는데 서영이 엄마는 아주 예쁘시지만 말을 하실 때 보면 사투리와 함께 조금 군인 냄새가 납니다. 남자도 가기 싫어하는 군대를 처음에 정말 많이 두려웠을 텐데도 갔다니 그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서영이가 엄마 부대에 간 이야기를 해주면 우리들은 모두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재미있게 듣습니다.
 군인이 직업이 아니지만 군대를 다녀오신 우리 아빠께도, 그리고 우리 아빠처럼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서 군대를 다녀온 모든 형아 들과 아저씨들께도, 또 서영이 엄마같이 힘들게 근무하는 모든 여군들께도 큰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 군인아저씨, 여군 아주머니들! 정말로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더 든든하게 지켜주시겠지요? 파이팅입니다!
 저도 씩씩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서 형들, 아저씨들처럼 우리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군인이 꼭 되어야겠습니다. 너무 커서 접어 입은 아빠 군복 말고 자랑스러운 진짜 내 군복을 입고 말입니다. 오늘도 한 번 아빠 군복을 입고 진짜 내 군복을 입은 모습이 어떨지 한 번 거울을 다시 비춰봐야겠습니다. 열심히 훈련하며 군모를 쓰고 총을 든 내 모습이 상상이 되어 웃음이 납니다. 저도 꼭, 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멋진 군인이 되어 아빠처럼, 형들처럼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이젠 군인 아저씨를 봤을 때 부담감이 아니라 감사한 마음만 가득 갖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대상. 저는 통일이 oo같습니다. 통일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주 안봉초등학교 6학년 이혜율
금상. 초록생 훈장. 고생하시는 군인들께 훈장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음성 동성초등학교 5학년 안지원
금상. 우리나라,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부산 양운초등학교 6학년 이예니
은상. 통일이여 오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글에 담았습니다. 테헤란 한국학교 3학년 구민성
은상. 군인아저씨들처럼 나도 우리나라를 내 마음속에 저장! 열심히 훈련받는 23사단 군인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에도 나라사랑의 마음이 듬뿍 생겼습니다. 삼척초등학교 4학년 김시현
은상. 대한민국을 지키는 미래의 나.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나의 작은 다짐을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대구 동원초등학교 6학년 이수연
은상. 내 마음의 영웅.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 어디서든 우리를 지키고 계신 국군 아저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양 목암초등학교 3학년 정인수
동상 우리의 염원, 새로운 시작! 남북평화통일로 가는 길. 남과 북이 통일되는 시간이 하루 빨리 당겨지길 소망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진주 주약초등학교 6학년 김민준
동상. 멋진 군인 아저씨들! 정말 고맙습니다. 군부대 방문으로 군인 아저씨들의 고생과 고마움을 잘 느끼게 되었습니다.삼척초등학교 3학년 김준혁
동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남북정상회담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휴전국가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국군아저씨들의 수고로 제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부산 좌산초등학교 3학년 김지우
동상. 나는 곧 우리나라. 해외에 살고 있는 나는 곧 우리나라이다. 그래서 내가 우리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보겠다는 다짐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라야드 한국초등학교 6학년 오서윤
동상. 장현서. 찾다! 보다! 대한민국의 숨은 그림자. 2018년 4월 27일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너무나 중요했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날입니다. 그 날은 제 생일로 더욱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우리나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담임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중요성과 국군아저씨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싶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리 팔봉초등학교 6학년 장현서
동상. 점점 남자다워지는 군인 오빠
군 입대 후 씩씩해진 오빠가 멋있고 자랑스러워요! 광주 송장서초등학교 5학년 정수아
동상. 지금, 여기, 평화의 최전선에 서다. 역사책을 읽다보면 우리 선조들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군인아저씨들의 멋지고 늠름한 모습을 보며 저도 언젠가는 제 의무를 다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원 이의초등학교 6학년 조세빈
동상. 무궁화 사랑. “낯선 외국에서 무궁화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속상했습니다”그래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5학년 천동현
특별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국군 아저씨들께 파이팅과 함께 우리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처럼 우리나라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4학년 민소윤
특별상.진짜로 내 군복을 입은 날. 아빠 군복을 입어보며 미래에 멋진 군인이 된 나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삼척초등학교 6학년 서민식.
특별상.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아저씨. 명절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국군아저씨를 본받겠습니다. 광명 철산초등학교 5학년 유시월
해외우수상. 대한민국 군대를 갈거야. 한국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테헤란 한국학교 4학년 박이삭
해외우수상. A Little Hero가 보내는 편지. 남북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과 남자들만 군대를 가는 줄 알았는데 여자들도 군대를 가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4학년 윤서준
해외우수상. 나의 조국, 대한민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4학년 이호림
해외우수상.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하여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좀 더 대한민국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5학년 정서연
해외우수상. 진정한 Hero는 나야 나! 진정한 히어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사는것입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6학년 정세은
해외우수상. 통일을 기대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은 마음을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리야드 한국초등학교 5학년 한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