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마음. 어린이 나라사랑 전시관 2017년 보기
동상 조세빈

지금, 여기, 평화의 최전선에 서다.

이의 초등학교
6학년 5반 조 세 빈

2018년은 놀라운 해이다.
4월 27일 남북한 두 정상의 만남. 그 역사적인 순간에, 장소에 내가 서 있다.
‘나는 대한민국 국군이다.’
대한민국은 50년 정전협정을 유지하고 있다. 극도의 긴장감이 돈다.
지금 이 만남이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곳은 군사분계선이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나는 잘 훈련되어졌고, 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지금, 여기, 평화의 최전선에 내가 서 있다.’
얼마 전 꿈을 꾸었다. 익숙한 곳이다. 엄마, 아빠도 보이고 동생과 장난을 치며 놀고 있는 내 모습도 보였다. 즐거운 한 때이다. 하지만 이내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니 비구름이 밀려오고 곧 폭우가 쏟아졌다. 커다란 파도가 밀려 들어와 우리 가족을 덮칠 것만 같았다. 두렵고 슬픈 생각이 들었다. 내 힘으로 어찌 할 수가 없어 안타까움에 눈물이 나왔다. 다행히 꿈이다. 꿈인걸 알고도 왠지 분하고 슬프다. 평화롭고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던 우리 가족이 다칠까봐 헤어질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사실 난 아직 어리고 부족하다. 초등학교 6학년 13살 남자아이다. 
얼마 전 군사분계선에서 남북한 두 정상의 만남 장면을 뉴스로 보았고 늠름한 모습의 우리나라 국군을 보았다. 또 무서운 꿈도 꾸었다.
멋진 국군처럼 나도 우리 가족을 지키면 좋겠지만 꿈속에서 난 너무 무서웠다. 그런 나의 모습에 상상을 해 보았다. 내가 TV 속 국군이 되어 본 것이다. 무섭지 않았을까? 긴장되지 않았을까? 하지만 용감해 보인다. 강해 보인다. 멋져 보인다.
내 가족과 친구, 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다면 얼마나 슬플까? 얼마나 아플까? 생각을 하니 난 강해져야 하겠다. 노력해야 하겠다.
난 열심히 공부했다. 운동도 열심히 했다. 점점 자신감이 붙고 힘이 마구 생기는 듯하다. 나는 과학을 좋아한다. 로봇도 좋아해서 대회를 자주 나간다. 그때마다 난 KOREA가 새겨진 옷에 태극기를 달고 나간다. 대한민국 국군은 아니지만 나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싸워본다.
나의 20대 임무는 군대에 가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고 군복을 입고 훈련을 받을 것이다. 걱정하고 계실 어머니께 철든 편지를 쓸 것이고 ‘충성’하며 아버지께 경례하는 모습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내 나라, 내 부모, 내 형제의 소중함을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며 오늘의 상상이 현실이 되어 ‘2018년 4월 27일’ 그 때의 그 장소에 다 자란 내가 늠름하게 서 있으리라.
무엇보다 위대한 사람이 되려는 욕심보다 내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국군이 되고 싶다.
대상. 저는 통일이 oo같습니다. 통일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주 안봉초등학교 6학년 이혜율
금상. 초록생 훈장. 고생하시는 군인들께 훈장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음성 동성초등학교 5학년 안지원
금상. 우리나라,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부산 양운초등학교 6학년 이예니
은상. 통일이여 오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글에 담았습니다. 테헤란 한국학교 3학년 구민성
은상. 군인아저씨들처럼 나도 우리나라를 내 마음속에 저장! 열심히 훈련받는 23사단 군인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에도 나라사랑의 마음이 듬뿍 생겼습니다. 삼척초등학교 4학년 김시현
은상. 대한민국을 지키는 미래의 나.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나의 작은 다짐을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대구 동원초등학교 6학년 이수연
은상. 내 마음의 영웅.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 어디서든 우리를 지키고 계신 국군 아저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양 목암초등학교 3학년 정인수
동상 우리의 염원, 새로운 시작! 남북평화통일로 가는 길. 남과 북이 통일되는 시간이 하루 빨리 당겨지길 소망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진주 주약초등학교 6학년 김민준
동상. 멋진 군인 아저씨들! 정말 고맙습니다. 군부대 방문으로 군인 아저씨들의 고생과 고마움을 잘 느끼게 되었습니다.삼척초등학교 3학년 김준혁
동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남북정상회담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휴전국가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국군아저씨들의 수고로 제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부산 좌산초등학교 3학년 김지우
동상. 나는 곧 우리나라. 해외에 살고 있는 나는 곧 우리나라이다. 그래서 내가 우리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보겠다는 다짐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라야드 한국초등학교 6학년 오서윤
동상. 장현서. 찾다! 보다! 대한민국의 숨은 그림자. 2018년 4월 27일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너무나 중요했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날입니다. 그 날은 제 생일로 더욱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우리나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담임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중요성과 국군아저씨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싶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리 팔봉초등학교 6학년 장현서
동상. 점점 남자다워지는 군인 오빠
군 입대 후 씩씩해진 오빠가 멋있고 자랑스러워요! 광주 송장서초등학교 5학년 정수아
동상. 지금, 여기, 평화의 최전선에 서다. 역사책을 읽다보면 우리 선조들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군인아저씨들의 멋지고 늠름한 모습을 보며 저도 언젠가는 제 의무를 다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원 이의초등학교 6학년 조세빈
동상. 무궁화 사랑. “낯선 외국에서 무궁화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속상했습니다”그래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5학년 천동현
특별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국군 아저씨들께 파이팅과 함께 우리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처럼 우리나라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4학년 민소윤
특별상.진짜로 내 군복을 입은 날. 아빠 군복을 입어보며 미래에 멋진 군인이 된 나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삼척초등학교 6학년 서민식.
특별상.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아저씨. 명절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국군아저씨를 본받겠습니다. 광명 철산초등학교 5학년 유시월
해외우수상. 대한민국 군대를 갈거야. 한국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테헤란 한국학교 4학년 박이삭
해외우수상. A Little Hero가 보내는 편지. 남북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과 남자들만 군대를 가는 줄 알았는데 여자들도 군대를 가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4학년 윤서준
해외우수상. 나의 조국, 대한민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4학년 이호림
해외우수상.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하여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좀 더 대한민국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5학년 정서연
해외우수상. 진정한 Hero는 나야 나! 진정한 히어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사는것입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6학년 정세은
해외우수상. 통일을 기대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은 마음을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리야드 한국초등학교 5학년 한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