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마음. 어린이 나라사랑 전시관 2017년 보기
은상 김시현


군인아저씨들처럼 나도 우리나라를 내 마음속에 저장!

삼척 초등학교
4학년 2반 김 시 현
 
바다가 좋아서 촛대바위와 이사부 사자 공원을 자주 가는 우리가족! 가끔씩 오빠가 아빠보고 축구를 하자고 해서 삼척중앙 초등학교에 들를 때가 있다. 초록 잔디가 펼쳐져 있어 거기에서 축구도 하고 줄넘기도 하곤 한다.
그런데 가끔씩 아주 크게, 남자들의 씩씩한 노래와 함성이 들릴 때가 있다.
아빠가 그러시는데 삼척중앙 초등학교 옆에는 바로 23사단이 있는데 거기 군인 아저씨들이 훈련을 받다가 힘이 들면 한 번씩 부르는 군가와 함성이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문득 난 이렇게 가족들과 즐겁게 놀고 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이렇게 땀이 나는데 담장 너머에서 힘든 훈련을 받고 있을 군인 아저씨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엄청 엄청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운동기구도 있어 허리를 돌리면서 솔비치 가는 길을 내려다보고 있는데 엄청 많은 군인 아저씨들이 어디에선가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어깨에는 왠지 무거울 것 같은 커다란 가방을 메고 옷에는 진흙 같은 것들이 막 묻어 있고 걸음은 터벅터벅, 군인 아저씨들이 아주 많이 힘들고 지쳐 보였다. 아빠가 옆으로 오시더니 “아빠도 옛날엔 저랬는데...” 하시며 군인 아저씨들을 같이 불쌍하게 쳐다보셨다. 난 왠지 군인 아저씨들께 시원한 물이라도 있으면 한 모금씩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었다. 예전에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군인아저씨들이 순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갑자기 그 모습도 막 떠올랐다. 그러면서 군인아저씨들이 ‘참 힘들겠구나!’ 하는 안타까운 생각과 함께 ‘이렇게 힘든 훈련을 받으시면서 늘 우리를 지켜주고 계셨구나!’하는 고마운 마음도 아주 많이 팍팍 생기는 거다.
아빠께서 언젠가 군대 사진을 보여주시며 ‘군인이 강해야 나라도 강한 거야’ 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23사단 아저씨들의 함성을 들으니 우리나라는 정말 아무 걱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더운 날에도 열심히 함성을 지르며 훈련을 하고, 전쟁이 날 때를 대비해서 숲 속 어딘가에서 진짜 같은 훈련을 저렇게 열심히 하고 오시니 말이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 곧 통일이 될 수도 있다는데 나중에 통일이 되어도 23사단 군인아저씨들처럼만 하면 분명 우리나라는 더 힘이 있고 강한 나라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우리나라 군인 아저씨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오늘 정말 잘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를 지켜내려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내려고 훈련 받으시는 군인 아저씨들께 고마움도 가득 갖게 되었고 말이다.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연예인이 군인이 되어 훈련을 받는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아빠가 보시면서 실제 훈련은 그거보다 훨씬 훨어어얼씬 더 힘들다고 하신 것도 떠오른다. 집에 돌아와서도 운동장에서 들었던 군인 아저씨들의 함성과 힘든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군인 아저씨들의 모습이 자꾸 생각났다. 만약 나도 갈 수 있다면 군대에 직접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가서 군인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지도 직접 겪어보고 내가 훌륭하고 성실하다고 생각하는 군인 아저씨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실제로 꼭 확인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2년 동안 우리나라 남자들은 거의 다 가야 한다던데 나도 여자지만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면 가도 되지 않을까? 사실 우리 엄마는 군인은 힘들다고 여자는 안가도 되니까 가지 말라고 하신다. 하지만 난 정말 꼭 가보고 싶다. 그런데 솔직히 너무 힘들지 않을까 하는 무서움도 살짝 있긴 하다.
난 군인 아저씨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다. 마치 하얀 눈이 펑펑 내리듯이 우리들의 칭찬과 감사가 군인 아저씨들에게도 펑펑 쏟아진다고 말이다. 열심히 훈련받으며 오늘도 우리를 지켜주시는 씩씩한 군인 아저씨들 모두 꼭 파이팅 하시라고 말이다. 열심히, 열심히 멋진 군인 아저씨들을 응원하는 나 같은 아이들이 많으니 힘내시라고 말이다. 내 마음속에는 군인 아저씨들이 배트맨처럼, 스파이더맨처럼 멋진 영웅이라고 말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마음속에 저장해 놓고 나라사랑을 실천한 군인 아저씨들을 닮아 나도 꼭 나라를 사랑하는 멋진 어린이가 될 거라고 말이다. 애국가나 국기에 대한 경례도 잘하고 현충일 같은 국경일엔 태극기도 잘 달고 늘 우리나라를 마음속에 저장해 놓고 응원하고 사랑하면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튼튼해 질 거라고 말이다. 난 군인 아저씨들이 정말 정말 고맙고 존경스럽다. 군인 아저씨들께 앞으로도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나라를 잘 지켜 달라고 마음속으로 부탁드려야겠다. 그리고 꼭 나도 우리나라를 내 마음속에 저장해 놓고 잘 생활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본다.
대상. 저는 통일이 oo같습니다. 통일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주 안봉초등학교 6학년 이혜율
금상. 초록생 훈장. 고생하시는 군인들께 훈장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음성 동성초등학교 5학년 안지원
금상. 우리나라,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부산 양운초등학교 6학년 이예니
은상. 통일이여 오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글에 담았습니다. 테헤란 한국학교 3학년 구민성
은상. 군인아저씨들처럼 나도 우리나라를 내 마음속에 저장! 열심히 훈련받는 23사단 군인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에도 나라사랑의 마음이 듬뿍 생겼습니다. 삼척초등학교 4학년 김시현
은상. 대한민국을 지키는 미래의 나.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나의 작은 다짐을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대구 동원초등학교 6학년 이수연
은상. 내 마음의 영웅.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 어디서든 우리를 지키고 계신 국군 아저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양 목암초등학교 3학년 정인수
동상 우리의 염원, 새로운 시작! 남북평화통일로 가는 길. 남과 북이 통일되는 시간이 하루 빨리 당겨지길 소망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진주 주약초등학교 6학년 김민준
동상. 멋진 군인 아저씨들! 정말 고맙습니다. 군부대 방문으로 군인 아저씨들의 고생과 고마움을 잘 느끼게 되었습니다.삼척초등학교 3학년 김준혁
동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남북정상회담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휴전국가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국군아저씨들의 수고로 제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부산 좌산초등학교 3학년 김지우
동상. 나는 곧 우리나라. 해외에 살고 있는 나는 곧 우리나라이다. 그래서 내가 우리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보겠다는 다짐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라야드 한국초등학교 6학년 오서윤
동상. 장현서. 찾다! 보다! 대한민국의 숨은 그림자. 2018년 4월 27일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너무나 중요했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날입니다. 그 날은 제 생일로 더욱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우리나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담임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중요성과 국군아저씨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싶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리 팔봉초등학교 6학년 장현서
동상. 점점 남자다워지는 군인 오빠
군 입대 후 씩씩해진 오빠가 멋있고 자랑스러워요! 광주 송장서초등학교 5학년 정수아
동상. 지금, 여기, 평화의 최전선에 서다. 역사책을 읽다보면 우리 선조들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군인아저씨들의 멋지고 늠름한 모습을 보며 저도 언젠가는 제 의무를 다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원 이의초등학교 6학년 조세빈
동상. 무궁화 사랑. “낯선 외국에서 무궁화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속상했습니다”그래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5학년 천동현
특별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국군 아저씨들께 파이팅과 함께 우리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처럼 우리나라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4학년 민소윤
특별상.진짜로 내 군복을 입은 날. 아빠 군복을 입어보며 미래에 멋진 군인이 된 나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삼척초등학교 6학년 서민식.
특별상.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아저씨. 명절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국군아저씨를 본받겠습니다. 광명 철산초등학교 5학년 유시월
해외우수상. 대한민국 군대를 갈거야. 한국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테헤란 한국학교 4학년 박이삭
해외우수상. A Little Hero가 보내는 편지. 남북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과 남자들만 군대를 가는 줄 알았는데 여자들도 군대를 가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4학년 윤서준
해외우수상. 나의 조국, 대한민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4학년 이호림
해외우수상.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하여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좀 더 대한민국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5학년 정서연
해외우수상. 진정한 Hero는 나야 나! 진정한 히어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사는것입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6학년 정세은
해외우수상. 통일을 기대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은 마음을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리야드 한국초등학교 5학년 한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