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마음. 어린이 나라사랑 전시관 2017년 보기
해외우수상 한혜윤

통일을 기다리며...
리야드한국초등학교
5학년 한 혜 윤

 아빠와 함께 뉴스를 보다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 악수를 하고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우리나라에 온 것을 환영해주는 모습을 보았다. 그 다음으로 토의를 하는 것처럼 동그란 책상에 둘러앉아 심각한 이야기를 말하는 것을 보고 아빠에게 무엇을 하는 것인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아빠는 대통령끼리 정상 회담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계속해서 뉴스를 보다 보니 내가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았다. 예를 들면 정상회담, 핵무기, 판문점, 이산가족 등……. 그러나 회담이 계속되는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과 다르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가 점점 통일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고 한다. 그래서 군인 아저씨들이 항상 서로를 경계하고 언제든지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2년 전, 한국에 방문했을 때 강원도에 있는 통일공원을 간 적이 있었다. 그곳에는 군인 아저씨들의 훈련모습이나 전쟁 중인 모습을 찍은 사진들, 다양한 군복들과 전쟁 무기, 실제 전쟁이 일어났던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한참을 둘러보다 맨 위로 올라가보니 구명조끼와 폭탄을 던지는 곳이 있었다. 나는 왜 싸우는 무기만 있고 목숨을 지킬 수 있는 방패는 없는지 의아했다. 싸움을 하더라도 자기 목숨을 지키기 위한 방패가 있어야 하는데 군인 아저씨들은 전쟁 중에 자신의 목숨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방패도 없이 싸우는 모습이 나의 마음을 울렸다. 평화로웠던 나라는 어디가고 도대체 이렇게 비극만 일어나는 나라가 되었는지 나의 머릿속에 처박아 두었다. 그러나 그 궁금증은 사회시간에 풀리게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독일과 유럽 때문이었다. 옛날에 우리나라가 그 두 나라의 싸움에 휘말려들게 되어 많은 군인 아저씨들이 목숨을 잃고 싸움이 끝난 후에 우리나라는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국가로 나누어진 분단국가가 되었다고 한다. 너무나 화가 나고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분단국가로 나뉘고 난 후 이산가족이라는 일이 생겼다. 이산가족은 그 전에 동영상으로 보았는데 너무나도 슬펐다. 가족이 억지로 북한으로 끌려가 지내다 몇 년 후에 다시 만난다는 일은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하지만 북한도 알 것이다. 가족끼리 떨어져 지내다 죽었는지, 어디는 아프지 않을지, 몰라서 항상 초조하고 얼마나 힘들지……. 나는 그런 심정을 알고도 그런 끔직한 일을 벌이는 북한이 정말로 밉다. 이산가족이라는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북한 대통령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통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일이 되는 그 날, 서로에게 상처 주는 전쟁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또 이산가족으로 헤어져 있는 가족들도 다시 만나 서로를 안아주며 행복해 할 것 같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북한 친구들과 같이 공부도 하고 밥도 먹고 게임도 하며 뛰어 놀다보면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생길 것 같다. 나는 작은 영웅으로서 통일이 되어도 항상 싸우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고 응원할 것이다. 나의 이런 마음을 북한 대통령도 알아서 빨리 화해를 하고 통일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군인 아저씨와 대통령님께 다시 한 번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모두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통일이 되는 그 날까지 힘 써주세요. 우리나라와 북한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살게 해주세요. 저도 통일이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기도할게요. 파이팅!”
대상. 저는 통일이 oo같습니다. 통일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주 안봉초등학교 6학년 이혜율
금상. 초록생 훈장. 고생하시는 군인들께 훈장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음성 동성초등학교 5학년 안지원
금상. 우리나라,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부산 양운초등학교 6학년 이예니
은상. 통일이여 오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글에 담았습니다. 테헤란 한국학교 3학년 구민성
은상. 군인아저씨들처럼 나도 우리나라를 내 마음속에 저장! 열심히 훈련받는 23사단 군인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에도 나라사랑의 마음이 듬뿍 생겼습니다. 삼척초등학교 4학년 김시현
은상. 대한민국을 지키는 미래의 나.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나의 작은 다짐을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대구 동원초등학교 6학년 이수연
은상. 내 마음의 영웅.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 어디서든 우리를 지키고 계신 국군 아저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양 목암초등학교 3학년 정인수
동상 우리의 염원, 새로운 시작! 남북평화통일로 가는 길. 남과 북이 통일되는 시간이 하루 빨리 당겨지길 소망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진주 주약초등학교 6학년 김민준
동상. 멋진 군인 아저씨들! 정말 고맙습니다. 군부대 방문으로 군인 아저씨들의 고생과 고마움을 잘 느끼게 되었습니다.삼척초등학교 3학년 김준혁
동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남북정상회담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휴전국가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국군아저씨들의 수고로 제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부산 좌산초등학교 3학년 김지우
동상. 나는 곧 우리나라. 해외에 살고 있는 나는 곧 우리나라이다. 그래서 내가 우리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보겠다는 다짐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라야드 한국초등학교 6학년 오서윤
동상. 장현서. 찾다! 보다! 대한민국의 숨은 그림자. 2018년 4월 27일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너무나 중요했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날입니다. 그 날은 제 생일로 더욱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우리나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담임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중요성과 국군아저씨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싶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리 팔봉초등학교 6학년 장현서
동상. 점점 남자다워지는 군인 오빠
군 입대 후 씩씩해진 오빠가 멋있고 자랑스러워요! 광주 송장서초등학교 5학년 정수아
동상. 지금, 여기, 평화의 최전선에 서다. 역사책을 읽다보면 우리 선조들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군인아저씨들의 멋지고 늠름한 모습을 보며 저도 언젠가는 제 의무를 다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원 이의초등학교 6학년 조세빈
동상. 무궁화 사랑. “낯선 외국에서 무궁화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속상했습니다”그래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5학년 천동현
특별상. 고맙습니다! 국군아저씨. 국군 아저씨들께 파이팅과 함께 우리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처럼 우리나라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4학년 민소윤
특별상.진짜로 내 군복을 입은 날. 아빠 군복을 입어보며 미래에 멋진 군인이 된 나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삼척초등학교 6학년 서민식.
특별상.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아저씨. 명절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국군아저씨를 본받겠습니다. 광명 철산초등학교 5학년 유시월
해외우수상. 대한민국 군대를 갈거야. 한국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테헤란 한국학교 4학년 박이삭
해외우수상. A Little Hero가 보내는 편지. 남북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과 남자들만 군대를 가는 줄 알았는데 여자들도 군대를 가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4학년 윤서준
해외우수상. 나의 조국, 대한민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4학년 이호림
해외우수상.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하여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좀 더 대한민국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5학년 정서연
해외우수상. 진정한 Hero는 나야 나! 진정한 히어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사는것입니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6학년 정세은
해외우수상. 통일을 기대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은 마음을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리야드 한국초등학교 5학년 한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