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 통권51호 | 2002 여름호
병무청 바둑동호회 / 소윤호 병무청 바둑동호회 부총무
  병무청 바둑동호회가 7월 17일 창립 5주년을 맞는다. 현재 바둑동호회의 회원은 모두 76명, 정기모임 때마다 25~30명정도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다. 이 동호회가 처음 만들어진 때만 해도 단순히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바둑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기력도 향상시킨다는 소박한 취지에서 출발했으나 해가 거듭되면서 병우회원들의 정기모임형식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제는 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 건물 3층에 따로 사무실도 마련하고,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집기도 갖추는 등 병무청 정식 동호인 모임으로서의 형식적인 조건을 갖추고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다.
연1회 정기회의를 통해 모임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분기마다 바둑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바둑대회는 이 모임이 결성된 이래 12회에 걸쳐 개최되었는데 대회가 열릴 때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이제는 병무청의 정례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바둑동호회는 단순히 바둑을 두는 여가활용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직 직원과 현직 직원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모임의 성격 때문에, 업무와 관련해 선배들의 조언도 구하고 후배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주는 정보교환의 장으로의 역할도 하고 있다.

한때는 병무행정의 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쳤으나 이제는 현직에서 물러나 있는 우리의 선배들. 이들이 바둑을 매개로 모여 기력도 향상시키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열심히 일하는 후배들에게 격려도 해 줄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신용욱 전 병무청 차장님이 바둑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대호님, 공진형 서울청 전산과장이 이 모임을 이끌고 있다.

병무바둑 동호회는 병무청과 인연을 맺었던, 그리고 맺고 있는 병무가족이 하나가 되는 곳이고, 선·후배가 만나서 격의없는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병무가족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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