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번 슬로건 제정으로 병무행정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병무 직원의 일체감ㆍ공감대는 물론 투명하게 국민을 섬기는 병무행정을 구현, 반드시 선진 일류 병무행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이 슬로건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공유하고 공감하여 이를 모든 활동에 투영한다면 병무행정의 미래 비전으로 뿌리내려 우리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각종 공문에 슬로건문구를 삽입하고 회의시 걸개로 활용함은 물론 직원 모임에서 구호를 제청하는 등 슬로건 사용을 일상 생활화하여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호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부탁드리고자 한다.

또한 병무청 슬로건 제정과 관련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과 입상자, 그리고 업무를 추진해온 직원 여러분께 이 지면을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종교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의 허용 여부이다. 병무청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놓고 있다. 내년이면 가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이 지금껏 펼쳐온 행정 수준으로 보면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거듭 진화하는 병무행정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