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르릉
네!! 감동 드리는 - “ 입영대상잔데요 춘천에서 입영할 때 할인해 준다고 해서요~~~”
고객맞이 인사도 끝나기 전 먼저 들려오는 고객님의 소리, 최근 들어 우리청 직원이라면 자주 경험하게 되는 사례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지난 2월13일 지방공기업인 강원도개발공사와 입영고객 우대할인 협약식을 체결하여,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운영중인 자연휴양림과 산림휴양림, 중도 리조트에 102보충대 입영대상자와 가족이 숙박시 숙박료 30% 할인이 가능하며, 주유할인 서비스 등 입영고객에게 편의가 제공된다. 이러한 사항이 전국의 입영대상자나 부모님에게 알려져 위와같이 문의 전화가 빈번하다.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입영문화 만들기 태동
지방청 여건을 고려하여 가장 잘 할 수 있는, 특화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뭘 잘 할 수 있을까?’란 고민 끝에 각 팀마다 특화할 만한 과제들을 제시하였다.
이를 문제로 토론회를 열어 운영지원팀에서 제안한 입영 고객에 대한 각종 서비스를 민관군이 참여하여 제공하자는 『함께하는 새로운 입영문화 만들기』를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였다.

함께하는 새로운 입영문화 만들기는 입영통지, 인도인접이라는 프로세스를 수요자 관점에서 분석, 행정기관의 서비스가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우리가 소홀히 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가? 고객이 불편해 하는 부분은 없는가? 접점지역 민·관 기관에서 서비스 할 부분은 없는가?  등등 수많은 경우의 수를 놓고 병역이행 [자랑드림]을 위해 제시한 것으로 토론회 과정에서 입영하는 과정은 의무자의 몫이지 군·병무청의 업무영역이 아니므로 특화하여 추진해야 할 과제가 아니라는 논란이 있기도 했다.

설문조사 그리고 공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인 지난해 12월19일 부터 입영과정에서 불편한 점,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102보충대 입영현장에서 의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취지 설명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 1월 새로운 입영문화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기본계획의 큰 틀은 병역이행 자긍심 고취, 입영부대 접근성 제고, 우대·할인제도 도입을 큰 틀로 하여, 민·관·군이 협력하여 입영편의를 제공하고, 자긍심과 여유를 갖고 입영 할 수 있도록 축제화 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