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적기록물 DB정비 오류율 최소화
2005년 이후 연차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병적 DB정비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하여 ’68년 ~ ’76년도 군복무필자 200만여명을 정리하게 된다. 모든 기록물의 생명은 정확성에 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병적기록 DB정비자료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외부용역업체에서 정비한 병적기록을 전산시스템에 의한 전수검사 및 직원 육안검수를 병행함으로써 정확한 병적증명서 발급의 필수 요건인 오류율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겠다.

■ 오류자원 정비시스템 구축
다모아 포탈 병무행정시스템과 연계된 오류자원 정비시스템을 구축, 본청에서 오류자원을 일괄 추출 후 시스템에 게시하여 지방청 실무자가 직접 확인하여 처리하게 하고 오류자원 처리현황 및 정비결과 등에 대한 자료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자원관리 및 지방청간 업무 편의성 및 통일성을 확보해 나간다.

■ 병적증명서 발급절차 간소화/일원화
기존 무인민원발급기 및 G4C에서 발급 받을 수 없었던 경력, 영문 병적증명서의 발급과 재외국민 및 고령자 등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병적증명서 발급신청이 가능하도록 병무청 홈페이지에 병적증명서 발급시스템을 구축, 인터넷을 통해 제출된 신분증 사본에 의해 본인여부가 확인이 될 경우 팩스 또는 E-mail로 병적증명서를 교부 받을 수 있도록 병적증명 발급 절차를 간소화 한다. 아울러 장교·부사관의 군 경력증명서 발급에 관한 업무를 민원편익 증진 차원에서 각 군과 협조, 병무청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간다.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강화

복무관리 취약분야인 정보처리 분야 업체의 편입 및 전직자격을 전공자 위주로 강화하고 생체인식시스템에 의한 출·퇴근기록 관리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복무관리를 강화하고, 추천기관 추천등급 및 지정업체 복무관리 평가등급을 고려한 우수업체 위주의 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으로 한정된 지원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편입자격 강화
근무환경이 제조업체에 비해 양호함에 따라 사회지도층, 연예인 등의 업체장과의 친분을 이용한 정실 채용, 업무수행 능력이 부족한 비전공자의 채용 등 복무관리가 취약한 정보처리 분야 업체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자격을 정보처리 직무분야 전공자로 강화하여 비전공자 또는 정실채용으로 인한 복무관리 부실사례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 복무관리 강화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생체인식시스템에 의한 출·퇴근기록 관리를 적극 유도하여 지정업체 해당분야에 근무하지 않는 사람을 정상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관리하는 것을 방지하고, 복무관리규정 위반업체에 대한 엄정한 처벌 및 신규채용 제한으로 자율복무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정업체 인사담당자 및 신규 편입자에 대한 복무규정 교육을 강화하고 취약분야에 대하여는 현장 밀착형 집중조사 실시와 함께 복무관리 불법사례 온라인 신고시스템을 운영, 불법취업 등 위반행위를 실시간 감시할 계획이다.

■ 우수업체 위주 인력지원
지정업체 소요에 비해 산업지원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지정업체 선정시 추천기관의 업체 연구개발투자비율, 기술력, 수출비중 등 객관적 평가 자료에 기초하여 우수등급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업체 인원배정 시 추천기관의 업체 평가등급과 복무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인원의 차등배정 등 한정된 지원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