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마인드 

강원영동지청 병역관리팀 ┃ 이 모 란

으로 임용된 지 한달만에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공무원이 되기까지 울고 웃던 2007년 정해년이 지나가니 감회가 새롭다. 그만큼 지난 시간은 훌훌 털어 버리고 다가오는 2008년 무자년을 희망차게 보내고 싶다.
올해 내 나이는 25살이 된다.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무척 설레고 궁금하다. 비록 풋풋했던 대학 시절은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지만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보람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늘 그렇듯 새해가 되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올해의 각오를 다짐해 본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매사에 임하는 것이다. 2007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Secret]에도 보면 사람이 내보내는 긍정적인 주파수는 우주로 통한다고 한다. 우주는 부정적인 주파수 보다 긍정적인 주파수를 더 강하게 느끼며, 긍정의 주파수를 보낸 사람에게 긍정적인 일들만이 생길 수 있게 좋은 주파수로 되돌려 준다고 한다. 인류의 역사에서 큰 부를 지니거나 성공한 사람들은 바로 이런 주파수를 받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비록 이 말이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난 어쨌든 이 말을 신봉하려고 한다.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 바라는 것, 좋은 것, 사랑하는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매사에 반영이 되어 하는 일마다 모두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바라는 대로 이루어져 있는 현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다짐은 새해뿐만이 아니라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고 싶고 , 그렇게 할 것이다.

두 번째 다짐은 건강에 투자를 할 것이다. 젊다고 해서 몸을 돌보지 않고 살아가다가는 결국 나이가 들었을 때 고스란히 돌려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봄이 되면 가까운 거리를 1시간이라도 걸을 것이며, 식이 요법 또한 병행할 것이다.

세 번째 다짐은 여행을 다니고 싶다. 비록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서 가까운 산에 등산을 하거나, 바다에 가거나 ..나만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네 번째 다짐은 이제 병무청의 일원이 된 만큼 이 분야에서 성실하게 일하여 인정을 받고 싶다. 아직은 업무에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지만 언젠가는 전문가가 되어 있을 나를 상상하며, 열심히 일을 배울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자신을 생각하고 돌보는 것 외에도,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돌보고 싶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선배님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이상 적어본 새해의 각오를 늘 머릿속과 마음속에 되뇌이며 2008년을 보람차고 즐거운 해로 보내고 싶다. 2008년아 기다려라~!!!!

동그란 눈을 더 크게 

부산청 고객지원팀 ┃ 김 현 아

년 2월, 첫 직장에 대한 설레임으로 대전에 와서 임명장을 받은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해가 바뀌었다. 학생 때와는 달리 실수하면 안 된다는 긴장감에 2007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는데 벌써 2008년이라니....
2008년은 내가 세 번째 맞는 쥐띠의 해이다. 그리고 내가 쥐띠의 해에 태어나 2008년은 나에게 더욱 특별하다. 2007년을 보내면서 내가 나의 직장에 대해 느낀 점이 있다면 정말 빨리 변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기관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내가 더 정신을 바짝 차려서 우리청 발전 속도에 맞춰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땠으니 2008년도엔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해엔 병무청에서 새로 시작하는 여러 제도를 충분히 익히고 실무를 몸으로 접해서 보완할 점이 있으면 미약하지만 힘을 보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안 그래도 동그란 눈을 더 크게 뜨고 다녀야 할 것 같다. 2008년엔 내가 주인이란 생각으로 일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