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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행정 혁신이 온 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병무행정의 전산화는 그 관심과 혁신의 의지가 대단해서 가시적인 성과도 상당하다. 병무행정시스템 개선과 Work-diet를 중심으로 ‘내근업무’의 능률화, 전산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외근업무’에도 전산화, 능률화의 소중한 첫걸음이 시작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당초 PDA를 활용한 지정업체 실태조사 주요 추진배경으로는 기존 업무처리 시 수작업에 의한 프로세스 개선 필요성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처리가능한 『모바일 병무행정』기반 구축이라고 볼 수 있다.
PDA폰은 일반휴대폰처럼 휴대가 간편한데다 약 500MB의 용량을 지니고 있어 인터넷 접속, 화상카메라, 음성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소화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액면 터치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문자입력 등이 수월하며 GPS 등 외부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이런 PDA의 장점에 착안, PDA를 외근에 도입하는 ‘PDA활용 지정업체 실태조사’를 제안, 2005년에 시범실시를 거쳐 6월 1일 실무에 활용하였다.
이렇게 ‘PDA 활용 지정업체 실태조사’는 PDA의 기능을 극대화하여 ‘업체위치 표시 및 찾아가기 기능(GPS)’, ‘의무자 면담 녹음기능’, ‘업무환경 촬영기능’ 등 기존 실태조사에서는 어려웠던 기술적 구현을 가능하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업체 및 의무자 정보 즉시 파악’, ‘실태조사 서류 간소화’, ‘실태조사 결과 보고 간소화’ 등 기존업무의 양을 대폭 줄이는데도 기여하였다.
그러나 위와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PDA에 개선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병무행정시스템과의 실시간 접속기능, 업체등록수 확대 등은 여전히 PDA 실태조사가 안고 있는 과제이다.
PDA 활용 실태조사는 앞으로 전국청으로의 확대를 앞두고 있고, 서울지방병무청은 PDA 활용 선도청으로서 징집, 소집, 동원 등 타분야 외근업무에도 활용도를 넓히려 하고 있다.
향후, 산업기능/전문연구요원 및 공익근무 대상자들에 대한 각 복무기관 실태를 실시간 집중 관리하고, 한편으로는 화상카메라를 활용한 on-off line 실태조사 방법을 병행해 실시하는 것도 기대해 봄직하다.
출장·현지방문 업무 온라인 처리, 집행현황 및 입영결과 현장정리 입·출력 활용, 문서 및 각종 업무처리 기능 확대, 미입영자 현장입영 독려(문자메시지), 생계곤란 현지조사서 즉시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다가오는 현실에는 모든 의무자들이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는 컨텐츠를 운영, 입영일자 등 현행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 병무행정 업무를 제공하며, 1인 1대의 PDA로 전자우편, 사무자동화 접속 등, 업무까지 연계되는 강력한 U-WORK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다.
우리가 시범실시하고 있는 PDA를 활용한 실태조사는 현재로써 완성된 ‘완료형’은 아니지만 앞으로 전개될 “사이버 외근시대”를 개척하는 시발점으로서, 수많은 네트워크 도구들 중에서도 처음 선 보인만큼 많은 병무직원들의 관심과 개선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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