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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과 국방부가 한 자리에
이번 박람회의 두드러진 변화는 국방부와 병무청의 동반참여로 징병검사에서 입영 후의 모습을 함께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작년 국제혁신박람회에서 있었던 정보관리과장과 군인공제회 씨앤씨 사장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병무청은 병역의무자의 반송된 입영통지서와 미수령여비 지급에 대해, 각 군에서는 「현역복무자 봉급 지급절차」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 징병검사체험관의 신분인식카드를 전자카드로 대체하여 개인별로 지급한다면 양 기관의 모든 고민이 모두 해결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두 기관은 현재의 『나라사랑카드 구축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로 이 “나라사랑카드”로 국방부와 병무청이 동일한 부스 디자인인 쌍둥이관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박람회 기간 중 병무청 징병검사체험관에서 “나라사랑카드”를 발급받은 관람객을 국방부관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하는 문제가 대두되었지만 “「병무청 관」에서 신체검사 받고 국방부관으로 입영합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전자화폐 사용, PX 이용체험 등 달라지는 복지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쉽게 해결되었다. 그리고 카드를 발급받은 관람객들은 내년부터 징병검사를 받는 모든 장정에게 지급된다는 것에 놀라워하였다.

병무청을 방문하면 혁신이 보인다.
「병무청 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을 추진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전시 사례에서 쉽게 찾았을 것이다.
이 중에서 2002년부터 시작된 「입영일자/부대 본인선택제」는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조성에 크게 기여하였고, 더불어 2005년부터 실시한 「징병검사일자/장소」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제의 확대 시행은 정책집행 과정에 병역의무자가 직접 참여하도록 한 사례이다. 또한 “나라사랑 카드”를 적용한 징병검사체험관은 모든 징병검사 과정을 전산화하고 전자서명을 도입하여 과거에 군입영 시까지 관리하던 병적기록표를 과감하게 폐지하는 등 병적관리에 대변혁을 일으킨 시스템으로 이를 체험한 관람객은 “병무행정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병무청을 방문하면 혁신이 보인다”는 말을 실감하는 분위기였다.
4일 간의 짧은 기간이 지금까지 우리가 추진한 병무혁신을 확산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지금, 지금부터 우리들만의 혁신보다는 국민이 공감하고 국민과 호흡하는 지속적인 혁신과 확산을 추진하여 혁신의 선도자로 병무청이 거듭 태어나야 한다는 것을 확신한다.
최근 혁신메신저, 혁신제안에서 보듯이 업무프로세스, 민원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수많은 개선 및 혁신아이디어[2005. 1 ~ 7월말까지의 사무자동화시스템의 혁신메선저에 『PDA활용 업무지원시스템』 등 1,016건이 등록되어 벤치마킹대상으로 44건을 선정하였으며 병무혁신제안은 『군입영사실확인서 발급체계 개선』등 1,901건이 등록되어 이 중 65건이 채택되어 병무행정업무 혁신을 추진하였음
]를 볼 때 우리 병무청은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역량이 있으며, 앞으로 병무청은 “병무청 = 혁신 = 국민만족”의 새로운 등식을 세울 것이다.
박람회 운영을 마치며
하루 이틀 지나고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휴대폰 불통, 무더위로 사정없이 땀에 젖어 휘감기는 바지 때문에 분주했던 박람회도 끝이 났다.
이웃한 「국방부관」의 운영자와 정다운 인사도 나누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그렇게 밀물처럼 지나갔던 청년, 아줌마, 학생 그들과 주고받았던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바로 병무행정을 바로 알릴 수 있었던 시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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