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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 아들의 면회를 다녀왔다. 재작년에 입대하여 현재 내무반장인 아들은 이제 두달 후 만기전역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남자라면 누구라도 다녀와야 하는 곳이 바로 군대이다. 여자들이 가장 재미없게 듣는 것이 남자가 군대 다녀온 얘기와 아울러 군대서 축구 한 얘기라고 한다지만 남자들에게는 다르다. 왜냐하면 군대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장’이기 때문이다.
군대의 전투복이 얼룩무늬인 것은 군인들의 눈물이 옷에 방울방울 떨어져 얼룩이 된 것이라는 어떤 예비역이 쓴 글을 읽고 이 염천더위에 고생하는 아들 생각에 그만 마음이 짠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최근 병무청이 개설한 ‘전우찾기 사이트’가 인기몰이라고 한다. 병무청이 ‘2005 병무혁신’의 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이 사이트를 개설했다는 것인데 의외로 반응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
이전부터 초·중·고교 동창들이 사이버 상에서 다시 만나는 기류가 형성되었다. 그런데 이젠 오래 전 제대한 예비역들도 사이버 상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니 여간 반가운 게 아니다. 병무청의 전우찾기 사이트 운영이 병역기피 비리도 조금은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반가운 것이다.
병무청의 이러한 참신한 발상의 전환적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필자도 오늘은 병무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20여년 전 함께 복무했던 전우를 찾아볼 생각이다. (국정브리핑 넷포터 뉴스 중에서)

복무를 마친 제대군인들을 위해 「전우 찾기 사이트」를 개설해 8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우 찾기]는 일부 특정부대 출신 전우회별로 몇몇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전 군을 아우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는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에 병무청의 「전우 찾기」사이트 개설은 육해공군 등을 총망라해 놓았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전우를 찾고자 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국민참여마당” “전우찾기사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이곳에는 동기나 부대원 등이 동호회를 할 수 있는 “소모임방” 등도 마련돼 있어 제대 후에도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으며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한 전우로서 끈끈한 우정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각종 전우회에 보다 신속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특전사 등 8개 사이트를 링크해 놓아 [병무청 전우 찾기]만 방문하면 전 군에 대한 전우회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병무청은 이번 [전우 찾기]개설에 앞서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총 650명 중 94.7%인 613명이 개설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시험운영을 한 결과, 약 7,900여 명이 방문해 제대군인들의 많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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