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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아톤’과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등에 자폐증 아이가 비춰지면서 사회적으로 자폐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폐증은 생후 36개월 이전에 발병해 같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현격히 발달이 늦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자신의 세계에 갇혀 지낸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 이미 과거에도 ‘레인맨’, ‘카드로 만든 집’ 등의 영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알려진 내용 가운데 자폐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로 일반인들의 경우 질병에 대해 오해할 소지가 많다.
이 글을 통해 자폐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그리고 징병신체검사에서의 판정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알아보자.
원 인 : 일반인 중에는 자폐증의 원인을 부모의 잘못된 양육 태도나 성장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생각은 자폐증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로서 자폐증 아이의 부모들에게 잘못된 낙인과 편견을 끼치게 된다. 자폐증은 양육태도나 성장환경과 무관하게 뇌의 기질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과학의 발달로 이전에 알 수 없었던 수 많은 기질적인 이상들이 자폐아들에게서 발견되고 있다. 그래서 현재 의학에서는 자폐증을 뇌 신경학적인 연결 회로의 이상으로 보고 있다.
유전적으로도 가족 중 자폐아가 있으면 일반인에 비해 자폐아가 있을 확률이 50~100배 이상 높다. 이 외에도 임신 또는 출생 후 처음 몇 년 안에 뇌 중추 신경에 충격 및 손상을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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