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은 지난 3월 31일 취임 후 처음으로 [K-TV]의 정책브리핑 시간에 출연, [최근의 혁신 추진 사항]과 [병무행정 혁신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다.

윤 청장은 [일선현장 중심의 병무혁신과 민원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에 목표를 두고 병무행정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신체등위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일부질환에 대해 위탁검사를 실시하는 지정병원을 운영하고, 신체등위판정 심의위원회에 민간병원의 해당과목 전문의를 위촉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에 체류하는 병역의무자가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오는 7월부터는 국외여행허가 신청 시 [귀국보증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윤규혁 병무청장이 밝힌 병무행정 추진방향이다.

고객의 불편·불만사항을 찾아서 해결하는 혁신
민원현장에서 제기되는 국민들의 요구사항과 불만사항을 수렴, 이를 행정개선에 반영하는 “민원 BS/AS제도”를 운영하는 등 민원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각종 제도와 절차를 고객중심으로 개선해 나간다.

고객맞춤식 서비스 제공
병역의무자 개개인의 적성이나 희망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병역복무형태를 설계하고 컨설팅 해 주는 “One To One 병역설계사”제도와 의무자 개인별 요구에 맞는 정보를 모바일, E-mail, SM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정보서비스를 확대한다.

민원처리 시스템 혁신
전자민원 처리범위를 확대하고, 모집병 선발 시 면접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등 민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3~5단계로 되어 있는 민원처리단계를 1~2단계로 축소함으로써 민원처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조직운영 혁신
직원 개개인의 실적과 직무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혁신활동과 직무실적에 의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을 실시하기 위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올해 안에 추진하여 성과중심으로 조직운영을 강화해 나간다.

국외체재 병역의무자 현지 입영신청 제도 등 시행
다음 달부터 외국 유학, 어학연수 등으로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도 현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징병검사 또는 입영신청 등을 할 수 있는 『국외체재 병역의무자 전자민원 신청제도』를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 「귀국보증제도」 폐지
오는 7월부터는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허가 신청 시 「귀국보증제도」를 폐지한다. 이와 함께 국외미귀국자의 귀국보증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제도도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