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소중했던 시간 군 생활!」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진솔함과 감동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길다면 긴 군 생활을 통해 내성적이었던 성격이 밝아지고, 친구와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 군생활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작「군 생활은 나에게 발전과 성장의 기회」는‘병역이행송’으로 흥미있게 제작하여 병역의무의 자발적이행이라는 메시지를 쉽게 표현한 작품이다. 병역이행에 대한 딱딱한 주제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제작(나경인과 친구들)하여 다양한 입영제도 소개와 군입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위해‘병역이행송’노래로 제작하여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장려작인「내인생을 완성시켜 주는 한 장의그림」은 총 3편에 걸친 캠페인 UCC로 병역의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국민과 병역의무자 모두가 긍정적인 병역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 작품이다.

총 4편의 입상작품은 병무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재하고 CD로도 제작하여 유관기관 및 각 지방병무청에 배포, 병무행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UCC 공모전을 준비하고 행사를 마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접수된 작품을 보면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젊은이들의 올바른 사고방식을 느낄 수 있어서 가슴뿌듯했다.

최근 일부 분별없는 사람들이 불법을 동원하여 병역면탈을 시도한 사건이 있었지만 이러한 때에 UCC 공모전은 병역의무이행의 숭고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아주 뜻 깊은 기회였다.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 더욱 노력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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