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환경 및 변화에 따른 동원업무 발전 모색』
북한의 핵실험 강행, 국방개혁 2020 추진에 따라 기존의 동원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한 실정에 있어 동원병력 정예화와 집결지 통·폐합 등 유사시 동원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신세대 예비군들의 성향을 고려한 예비군 훈련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동원예비군의 권익이 신장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병력동원 태세 강화
국가비상 사태시 신속한 병력동원과 지원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충무 3종사태에 동원 지정하던 정상 4단계의 손실보충요원을 평시에 지정하여 관리하며,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를 보충역예비군으로 정예화 함에 따라 병력동원소집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평시에 통지서를 교부, 사전에 임무를 고지하는 한편 전시임무 수행절차 등을 숙달하기 위한 소집점검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집결지 지리정보 DB 구축 및 운용 수도권 및 2군지역에서 1·3군 전방지역으로 수송되는 동원병력을 군(호송단)에서 수송하도록 인도인접 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군의 수송능력을 고려하여 소규모 집결지의 통·폐합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집결지의 지리정보 등에 대한 DB를 구축,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에서 운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와 검색이 가능하게 되어 직원들의 집행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군 교육훈련 형평성 제고
기능대학 재학생 등 예비군교육 방침보류자에 대하여는 동원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손실보충요원으로 지정하여 예비군 교육 훈련의 형평성을 강화한다. 그동안 증·창설부대에 동원지정된 사람은 방침보류자 적용에서 제외되어 일부 훈련을 보류 받는 동원 미지정자 등과의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원훈련 서비스 확대
동원훈련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완전폐지, 본인의 신청에 의한 사실여부 확인으로 연기여부를 결정하도록 신청과 처리 절차를 간소화 하고 식비와 숙박비를 인상하여 최소한의 실비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탑승 대상자 할지라도 수송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개별 입영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입영여비를 별도로 지급하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훈련 이수 사실을 확인 받을 수 있도록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에 반영 할 예정이다.

E-mail을 통한 e-service 확대
연차이내 전 예비군을 대상으로 E-mail을 지속적으로 확보·정비하여 수신동의자에 대하여는 병력동원 소집통지서 발송, 동원훈련정보 제공, 복무만료 안내 등 E-mail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