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과 고집은 엄연히 구분된다. 정당한 소신은 다수의 이익을 대변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세월이 지나도 정의롭다고 판단되는 것 이다. 그러나 고집은 자신의 이익에 집착하여 세월이 흐르면 눈속임이 드러나곤 한다.

인생을 잘 산 사람은 자신만 행복한 게 아니라 남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사람을 일컫는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대한민국 남성이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가 있다. 인생전체를 놓고 보면 2년 남짓 군대 생활은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그 정도의 헌신은 아름다운 의무인 것이다.
전쟁 중에 총상으로 한 쪽 팔을 잘라내야 될 병사에게 군의관이 안타깝게도 한쪽 팔을 잃게 되었다고 하자 병사가“팔을 잃는 게 아니라 조국에 바쳤습니다”라고 했다.
군복무를 기피하거나 도망친 사람들 눈에는 그 병사가 바보로 보일지 모르지만 오늘의 프랑스를 일군 향기로운 사람임을 어찌 부정할 수 있으랴.

넷째, 희망의 반대말은 절망이 아니라 굴종이다.

인간은 누구나 콤플렉스가 있기 마련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 열등감을 딛고 일어선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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