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AIDS 검사 시범실시
최근 사회적 관심질환인 AIDS 환자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로 징병신체검사 대상자 중에도 AIDS에 의한 병역면제자가 매년 대폭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는 징병신체검사 과정에서는 병역의무자가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에서 발행한 AIDS 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에만 병역처분이 가능하였다. 본인이 AIDS 환자임을 밝히지 않을 경우 또는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있어 이들을 군 입영에서 배제할 방안이 없었으며 이들의 입영에 따른 동료장병의 감염우려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방지하고자 2007년부터 서울청에서 시범적으로 AIDS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층 분석하여 향후 전 지방청으로 AIDS 검사를 확대 실시 할 예정이다.

국민 편의향상 등 고객 지향적 행정 구현
전자적 방법을 통한 통지서교부 확대 및 여비지급방법 개선
2006년까지 징병검사 일자·장소 및 입영(소집)일자 본인선택자, 재학생입영원 출원자 등을 대상으로 e-mail을 통하여 통지서를 교부하였다. 금년부터는 동원분야까지 일부 확대하여 고객 편의제공 및 통지서 발송에 따른 인력·예산 절감 등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병역의무자 여비는 2007년도 징병검사대상자부터 “나라사랑카드”를 도입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에게는 병역의무를 마칠 때까지 모든 여비를 카드에 의한 계좌로 지급함으로서 고객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여비단가를 현실에 맞게 인상(식비 4,000원→5,000원, 숙박비 16,000원→20,000원)하고, 진단서 등 징병검사 서류보완대상자까지 여비지급대상을 확대하여 국민편익을 제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