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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투명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합시다.
우리행정 수행의 제1의 원칙은 「공정과 투명」입니다. 다른 행정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우리 행정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희생이 전제되어 있기에 공정과 투명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때문에 누구에게도 더하고 덜함이 없는, 최대한 공정성과 형평성이 유지되는 행정이 되어야 합니다.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최대한의 배려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의 역할을, 병역의무를 면탈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파수꾼이 되어 보다 강력하고도 단호하게 대처해야합니다.
또한, 투명한 병무행정의 실천을 위해 현재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징병검사 자동판정 시스템과 부패방지시스템, 카투사 공개선발 등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아직도 국민의 의혹과 불만을 사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찾아내 우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도를 더욱 높여가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아직도 우리주위엔 병역의무를 기피하려는 사람이 있고 자칫 방심하면 그동안 쌓아온 우리의 공든 탑이 일시에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식정보화로 과학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갑시다.
사람의 기분은 변덕스럽고 나쁜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게다가 병역을 기피하려는 사람들은 시대가 바뀌어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를 차단하는 방법은,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원천 봉쇄하고 끊임없이 보완 개선해 나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청과 지방청, 지방청 상호간의 지속적인 토론과 교육을 통한 활발한 정보교류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는 일 하나 하나, 때로는 그것이 실패의 흔적이라 할지라도, 상세히 기록하고 분석·정리하며 이를 우리 행정의 노하우로 축적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그 한 예로 지난 4월 병력동원 훈련소집 버스추락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이를 그저 불행한 사고로 묻어두고 잊어버릴게 아니라, 아프지만 명징한 기억으로 새겨 훗날 우리행정의 살아있는 지침서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직원 여러분!!
병무행정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한 <병무혁신프로젝트 0308>이 추진 2년째를 맞았습니다. 1년 전 가졌던 굳은 각오와 다짐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희미해지고 느슨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마음 없지 않습니다. 오늘 뜻 깊은 청 창설 일을 맞아 우리의 각오를 다시 한번 새롭게 하여, 상반기에 못다 이룬 성과를 하반기에는 반드시 만회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합시다. 재삼 강조하지만, 변화와 혁신은 서두르지도 멈추지도 말고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할 우리의 과제입니다.
지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국민의 편안함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공복으로서 『건강한 병역문화』를 이 땅에 꽃피워 나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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