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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어떻게? 시작은 지난 해 12월 19일 “대학생 병무홍보요원” 활동 활성화 워크샵 때 이에 대한 상호 의견 개진과 토론이 처음 있었다. 이후 지난 3월 전 직원 연찬회 때 과제로 부여 토의된 바 있고 공보담당 홍보마인드 향상과정 교육시 분임토의 과제로 부여하여 전 지방청 공보담당 및 본청 국정브리핑 기자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기본 윤곽을 잡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것은 가족의 범위와 「실역복무」의 범위였다.
조부를 포함한 아들 손자 3대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 3대의 범위는 가족모두, 즉 조부·아들·손자 모두를 포함하자는 것과 손자를 중심으로 한 직계 3대만으로 좁히자는 의견 또는 더 넓혀서 백숙부를 포함하되 사촌형제를 제외하자는 주장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조부를 기준으로 아들 손자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그 범위를 정했다. 너무 광범위하다는 반론도 팽팽했으나 표창의 권위와 희소성을 고려할 때 조부를 기준으로 한 가문은 조부, 아들, 손자 모두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었다. 「실역복무」의 범위는 의무복무 병으로 한정해야한다는 의견과 장교, 부사관을 포함하자는 의견, 의무경찰·전임자는 제외되어야 한다는 의견, 장교 중 제적자를 제외하자는 의견 등 여러 가지 생각과 주장들이 분분했으나 “장교, 부사관을 포함하여 현역군인의 신분으로 소정의 현역복무를 마친 사람”으로 한정키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개인의 병적관리 통계는 있으나 가족의 병역통계는 없다는 것.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할 때 과연 명문가가 얼마나 될 지 대략적인 수치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또 하나의 큰 문제였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전국 14만 가문을 기준으로 모두 400여 가문 이내일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찾기로 하였다.
『병역이행 명문가를 찾습니다.』 중앙일간지 및 전국 지방지 보도와 함께 홈페이지는 물론 52개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재향군인회와 각 군 전우회 등 유관 기관의 홈페이지 및 기관지에 이를 홍보하는 한편, 「병역이행 명문가 찾기」 문자 광고를 전국 옥외 대형전광판과 국정브리핑 초기화면에 애니메이션 광고 형태로 표출하였다. 또, 국방일보에 공동추진 광고가 게재되어 군 복무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병역이행명문가』가 되면 전국의 병역이행명문가 중 병역이행을 한 가족이 가장 많은 “최고의 병역의무이행 명문가문”을 선정, 상금 3백 만원과 부상을 수여하고, 금·은·동상으로 20가문을 선정 가문대표를 「병역의 날」에 초청, 가문의 명예를 상징하는 「병역이행명문가 인증서」와 패를 수여하며, 병무청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 헌정하여 가문의 병역이행을 게시하게 된다. 그러나 이 보다 중요한 것은 나라가 인정하고 그 충성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사실자체가 바로 최대의 명예가 될 것이다.
한편, 이 행사가 보다 내실 있게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분들을 우리행정의 지원자와 조력자로 보듬는 일. 이를 위해 이번에 <병역이행명문가>에 선정된 가문의 대표를 「병무행정발전시민참여위원」으로 위촉, 앞으로 이들은 병무행정을 바르게 널리 알리는 홍보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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